사진/사진으로 남기자
모임의 한 해 마무리
시리이
2005. 12. 22. 18:27
어제는 바람이 무척 매섭게 몰아치더군
맨 손으로 나갔다가 장갑을 구입하여 끼었으니까.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시간 반의 자리
2 년간 모임으로 만나는 좋은 사람들
언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먼저 일어섰지만
다시 새 해에 만날 것을 약속하였고
나갈 수 있었던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였지.
만나서 한 끼의 식사가 아니더라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까 싶다.
행복은...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