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으로 남기자
닥종이 전시회2
시리이
2006. 10. 14. 07:43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닥종이공예는 닥종이를 한겹한겹 뜯어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시간과 정성으로 빚어내는 예술입니다.
닥종이조형작가 김영희가 알려지면서
그녀의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라는 읽게되었는데 그녀의 자서전이었습니다.
아이셋을 두고 사랑하던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간직한 채 살다가
열네살 연하의 독일 청년을 만나
결혼 다시아이 둘을 더 낳고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써놓았습니다.
오래 되었지만 길가의 민들레로 쌈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