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사랑은 사랑을 ...

시리이 2007. 5. 4. 22:37

사랑은 사랑을 낳고

 

아내의 어깨를 주무르다 보면

내 손끝과 손이 풀려 시원해집니다.

아내를 밀어내고 설거지를 하면

내 다리가 튼튼해집니다.

 

자녀에게 주려고 책을 사서 먼저 읽으면

내 지혜가 깊어집니다.

 

누군가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생각을 정리하면

내 생각이 맑아집니다.

 

좋은 님들에게 전하려고 글을 쓰다 보면

내 마음이 순결해집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그 사랑이 희망과 기쁨이 되어

삶을 가꾸고 인생을 아름답게 합니다.

 

출처: 좋은생각에서

 

 

너무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남의 일같지 않다. 분명히 이 부부도 신혼 초기에는 설탕물처럼 달콤한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허니’라고 불렀을 텐데 증오와 복수심이 그 달디단 설탕물을 죽음을 기다리는 물로 만들었다.

우리 어머니들도 아버지가 섭섭하게 굴면 ‘두고 보자, 늙어서 구박할 거다’란 말을 수시로 하셨지만 정작 복수할 무렵이면 불쌍해서 또 참고 사셨다. 젊을 때 바람을 피웠어도, 술독에 빠져 사셨어도, 몇년씩 집을 떠나 있어도 아버지의 밥은 꼭 챙겨 두셨다.

 

그러나 요즘 아내들은 변했다. 같이 폭력도 행사하고 쉽게 이혼하고, 심지어 청부살해까지 부탁하는 무서운 아내들이 늘어나고 있다. 늙어서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응징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복수는 상대를 괴롭히고 고통에 빠뜨리는게 아니다. 혹은 그를 피해 멀리 떠나거나 쫓아 보내는 것도 아니다. 어떤 이유건 나를 괴롭히는 남편 곁에서, 그 사람없이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지내는 것, 즉 내가 평화로운 것이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남편이 늦는다고 바가지 긁기보다 그 시간에 재미있는 영화나 책을 보고, 남편이 외식을 즐기지 않으면 아이나 친구와 같이 먹는 것이다.

 

징징거리는 아내에겐 짜증만 나지만 뭔가 즐거워 보이는 아내에겐 괜히 관심을 끌고 싶어지는게 남자들의 심리란다.

 

복수가 아니라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 화창한 5월엔 내가 나에게 꽃다발 선물도 하고, 수시로 웃으며 콧노래를 불러보자.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 보면 행복해지니까.

 

출처

 

 

위의 기사를 읽으려고 하다가 다음 블로그/설탕물학대 궁금해서 클릭하여 오게 되었는데, 컴에 자동으로 깔리는 프로그램 삭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삭제하면  창이 bibibox로 바뀝니다.  bibibox[ㅠㅠ;]
 
당황하지 말고 화면의 상단 왼편에 뒤로를 클릭하면 다시 보고 있던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컴에 바로가기와 홈페이로 등록되어버렸다면?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삭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설정-> 제어판->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삭제하면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모든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에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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