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원망과 불안을 버리자

시리이 2005. 10. 26. 11:15

tea hi
line

    행복한 하루 되세요.

    원망과 불안을 버리자 미국의 마린예방의료센터 소장인 엘슨 하스 박사는 “환경과 식품 뿐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 스트레스도 생화학적인 독성을 만들어낸다”고 하였으며 베스트셀러인 ‘긍정의 힘’에서 미국 유명 목사 조엘 오스틴은 “원망의 뿌리가 삶을 오염시키고 있으면 아무리 큰 성공을 해도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상처 준 사람이나 자기 자신의 과오를 용서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지 않는 한, 잠재의식 속 ‘마음의 독성요소’가 수시로 표면에 흘러나와 삶을 더럽힌다고 하지요. 원망은 자신을 위하여서도 치료항목에 넣어 성찰의 시간에 깔끔하게 비우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지요. 이 모든 것이 다 내탓이요 하면 원망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마음의 우물에서 물길을 정갈하게 하고 한 손으로는 물위에 뜬 부유물을 걸려내는 시계의 초침을 멈추지 않는다면 맑은 물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맑은 가을하늘처럼 투명함을 간직하시는 행복하신 하루 맞이하십시요 아래글은 카페에 올려진 글 중에서 담아왔답니다. 금쪽같은 아들아! 사람들은 종종 크나큰 시련과 고통은 그럭저럭 잘 견디면서 정작아주 사소한 걱정으로 마음의 상처를키우고 결국 제자리에주저앉고 마는 경우가 있단다. 너는 사소한 일에 사로잡혀 큰 일을 그르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걱정을 한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 걱정은 오히려 하고자 하는 일을 방해할 뿐이란다. 주저앉아 멍하니 한숨만 쉬며 걱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일을 과감하게 헤쳐 나가는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자신의 지위가 높다고 해서 함부로 아랫사람을 얕보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높을수록 자신을 더 낮춰야 한다는 걸 명심하여라. 꽃과 들풀 사이에 어찌 높낮이가 있겠니. 꽃은 화려한 대신 쉽게 시들고, 들풀은 얼굴에 화장을 하진 않았지만 은은한 향기로 세상을 향기롭게 한단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다 소중하단다. 사람과 사람 또한 모두 평등하단다. 그러하기에 너는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살아가다 한번씩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먼길을 걸어 가 닿은 곳 아예 없어도 기다리는 사람 있는 듯 그렇게 마음의 젖은 자리 외면하며 살자.

    다가오는 시간은 언제나 지나갔던 세월. 먼바다의 끝이 선 자리로 이어지듯 아쉬운 이별 끝에 지겨운 만남이 있듯 모르는 척 그저 뭉개어진 마음으로 살자.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중에서



    작성 : 如蓮華

    방문 감사드립니다







'사색노트 > 마음의 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날의 초상  (0) 2005.10.28
그냥 걷기만 하세요  (0) 2005.10.26
좋은친구  (0) 2005.10.25
아름다운 관계  (0) 2005.10.18
아름다운 관계  (0) 200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