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일곱가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방법

시리이 2004. 7. 18. 06:54




      일곱가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방법


      주기 어려운 것을 주고하기 어려운 것을 하고
      참기 어려운 것을 참고
      비밀스러운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잘못을 드러내지 않고
      괴로움을 당했을 때에 버리지 않고
      가난하고 볼품없어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것이다
      『사분율 제 41권』


      현실과는 좀 떨어진 말처럼 들리겠지만..
      자기에게 손해가 생기는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물나게 힘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것은
      자신을 잊고'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이고.
      '두 몸을 한 몸처럼' 생각하는 자세이기에
      현실적으로 더욱 절실하고 적절한 말이 아닐까 싶다.


      백조의 우아한 자태.
      물 위를 고요하게 앉아 있는 모습은
      외면적인 것이고보이지 않는 물 속에선
      수없는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마다 기억하고 있는 이들은 몇이나 될까?
      비록..너무 작고 보잘것 없는 것들이만
      사랑을 불어 넣어준다면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 꽃을 피울 것입니다.
      아침에 문득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을 적는다는 것은 ..그 시간의 흔적이겠지요.
      부끄럽지만...괜찮았나요?
      그건 님들의 판단이겠죠!
      이렇게 헛튼소리 두드려서
      님들에게 하루의 안부를 묻습니다.
      언제나 좋은 일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웃음과 사랑이 함께 하시는 시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