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져도 향기는 그대로일세 꽃은 져도 향기는 그대로일세_경봉스님 길의 끝 길의 끝은 길의 끝이 아니라 _ 다만 마음 끝이라 ...... 다만 길의 끝에 머문 것은 몸이 아니라 _ 마음이었으니 그리움, 화냄, 어리석음 삼독에 걸려 한 치 앞을 나아가지 못하고 있으니 - 그리움, 화냄, 어리석음을 지울 수 있는 길은 오직 좌선에 있다.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