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女子 ˝들어오시기 전에 바깥에서 그대의 관습을 모두 떨쳐버리시오.˝ 내가 문에다 이런 글을 써 붙여 놓았더니 나를 만나려거나 나의 집 문을 열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칼릴 지브란 - 잎의 女子 1 - 언어는 추억에 걸려 있는 18세기형 모자다 나는 한 女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6.04.24
연애와 결혼에 관한 명언모음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연애와 결혼에 관한 명언모음 # 1 그 말이 나는 잊혀지지 않는다 릴리 엔크론 슬프고 무겁게 들리던 그 말이 나는 잊혀지지 않는다. 내 목소리는 울음에 섞이었다. '당신은 벌써 사랑해 주시질 않아요.' 황혼은 들에 떨어져 하루의 남은 별이 그윽이 비친다. 먼 수풀 깃을 찾아 까..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5.09.28
백치 슬픔 행복한 접속되십시요~~ 백치 슬픔 詩 신달자 사랑하면서 슬픔을 배웠다. 사랑하는 그 순간부터 사랑보다 더 크게 내 안에 자리잡은 슬픔을 배웠다. 사랑은 늘 모자라는 식량 사랑은 늘 타는 목마름 슬픔은 구름처럼 몰려와 드디어 온몸을 적시는 아픈 비로 적시나니 사랑은 남고 슬픔은 떠나라 사랑해..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5.01.03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詩 이외수 저녁비가 내리면 시간의 지층이 허물어진다 허물어지는 시간의 지층을 한 겹씩 파내려 가면 먼 중생대 어디쯤 화석으로 남아 있는 내 전생을 만날 수 있을까 그 때도 나는 한 줌의 고사리풀 바람이 불지 않아도 저무는 바다 쪽으로 흔들리면서 눈물보다 투명한 서정시..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12.28
분노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분노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분노하지 말라. 나 자신조차도 내가 원하는 존재가되기 힘들다. -윌리엄 해즐릿-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