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연가 해바라기 연가 詩 이 청리 까만 조약돌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그 얼굴 안쪽과 그 밖은 햇살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해바라기 대나무의 긴 줄기를 닮아 있어 하늘의 길을 오르고 있다 바람이 따라 오르다 숨이차는지 그만 그 줄기를 둥글게 휘다가 그 줄기에 매달려 그네를 탄다 바닷가에 있는 그까만 조..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