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에 소금과 (신화당, 뉴슈가)넣고 옥수수 5개을 삶았다.
칙칙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를 십여분..마개가 내려간 후에 기다리고 있던 옥수수..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하지만, 내겐 그 맛이 그 맛인데...
잘 먹어주는 니들이 있어, 난 행복하다.
랩에 쌓여 냉장고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중 누가 먹어줘야 하는데...
마트에서 이천원에 3개, 물론 삶지 않는 생옥수수일 경우이고, 난전에서 파는 옥수수는 이천원에 2개가 비닐에 들어있다.
하지만 운좋게 마트에서 세일이라도 하는 경우에는 5개 이천원에 생옥수수를 살 수 있다.
요즘은 너나 없이 경쟁이다 보니 이쪽마트에서 세일하면 뒤질세라 저쪽 마트에서 세일
사먹는 서민들은 풍족하다만 생산자나 판매자는....먹기 위해서 사는 것인지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인지?
그런 생각이 한 번씩 들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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