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시리이 2007. 9. 6. 11:44

  시 마지막 귀절입니다.

도종환님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또 내리네요.

오늘도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지내십시요.

생각이 참 많았었는데, 기록하는 습관, 게으름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체국 다녀오면서 상가앞에서 주차문제로 언쟁하던 모습,

어제밤에 늦게까지 영업하고 일찍 문을 여는 상점,

메인을 자꾸 훔쳐가는 사람이야기 등..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는 소소한 것들이 채워져 우리네 일상이 되고

인생이 되죠.

가을이네요. 비가 그치고 나면...더 쌀쌀해지겠죠.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무관심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

가끔은 

알면서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

 

 

 

 

 

연인들의 이야기-가화.wma
1.5MB

'사색노트 > 마음의 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립고 그리워 눈물날때-시인 두안  (0) 2007.09.18
커피와 사랑  (0) 2007.09.07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것들...  (0) 2007.08.09
휴식  (0) 2007.07.21
좋은 친구  (0) 200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