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좋은글 ㅣ 그가 말했다

시리이 2004. 5. 22. 15:32

 


    병에 맞는 약
         
        남의 나쁜 점을 꾸짖을 때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또 남을 가르치려 할 때 
        너무 지나치게 좋은 것을 예로 들지 말라.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서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홍자성의 《채근담》 중에서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가르치거나 충고하려 할 때 
        필요한 금언이 아닌가 싶다. 
        지나치게 좋은 사례를 들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이 스스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서 가르치라는 얘기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충고, 
        교육도 상대방의 병을 치료해 
        주는 좋은 약이 될 수 없다. 
        제 칼럼에 오신 님들!
        평온하신 밤 되십시요~~~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여
        벌써 네번째 도전..
        여연화! 제대로 하고 있는지...
        새로운 한주 활기차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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