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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시리이 2006. 9. 17. 22:27

바다 이야기

바다 고기들이 모두 부러워할 정도로 아주 열렬히 사랑하던 멸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멸치 부부가 바다에서 헤엄치며 다정하게 놀다가 그만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었다.

그물 안에서 남편 멸치가 슬프게 하는 말.

“여보! 우리 시래깃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여자 결혼시키는 법

두 친구가 술집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고민이 하나 있어!

내 딸을 대학에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러자 친구 말하길

“내 경험을 말해줄게….

내 큰딸을 대학에 보냈는데 1년에 1000만원 들었어!

근데 결혼할 남자를 데려오는데 4년이 걸리더군!

근데 내 둘째 딸은 200만원 줘서 딱 한달 동안 바닷가에 보냈었거든….

아예 결혼해서 집에 왔지 뭔가.

대학보다는 해변이 좋겠어!”

 

 

 

옥션에 웃긴 댓글들

▲물품명:박찬호 야구 배트 연습용 10㎏.

구매자:이상합니다. 방망이 끝부분에 피를 지운 흔적이 너무 강하게 남아있는데 이거 설명 안하시면 고소할 겁니다.

판매자:죄송합니다. 복날에 뒷마을 개를 딱 3대… 죄송해요.

▲물품명:여름 빅빅 튜브--캐리비안베이!

구매자:부는 걸 넣어주든지, 아니면 카센터 에어로 넣도록 주둥이를 만들든지 해야지. 입으로 불다가 두번 기절했어요.

판매자:휴가 4일전부터 서서히 시작하심 되는데.
 
 
 
애인과 알바의 공통점

1. 구하기 힘들다.

2. 돈 때문에 생각해야 할 일이 많다.

3.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다.

4. 있다고 자랑할 때도 있다.

5. 그러다 귀찮을 때도 있다.

6. 막상 찾으려고 하면 잘 안 생긴다.

7. 신경 끄고 있을 때 기회가 오곤 한다.

8. 익숙해지기까지 제법 걸린다.

9. 옛날 것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10. 힘들어서 그만둘 때도 정신적 압박이 상당하다.

11. 남들 다 있는데 나만 없으면 왠지 나 자신이 무능력하게 느껴진다.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천안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정치서적 베스트셀러

1. 영구집권은 없다(박정희 지음)

2. 쿠데타 길라잡이(전두환 지음)

3. 전두환 무작정 따라하기(노태우 지음)

4.예순, 잔치는 끝났다(전두환·노태우 공저)

5. 대통령, 일주일만 하면 노태우만큼 챙긴다(전경련 지음)

(원작: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6. 어떻게 잡은 정권인데…(김영삼 지음)

(원작:어떻게 태어난 세상인데…)

7. 저는 떡값을 하나도 모르는데요(김현철 지음)

(원작:저는 컴퓨터를 하나도 모르는데요)8. 조금만 받았다고 하면 세상이 즐겁다(김대중 지음)

(원작:조금만 비겁하면 세상이 즐겁다) 

 


이별할 때 남자를 사로잡는 말

▲ 이미지 높이기

―꼭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잘살길 바래.

―후회 없이 사랑했어. 그래서 네게 고마워.

―너와의 날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안녕.

>깔끔하게 헤어지기를 원하는 당신.

위와 같은 멘트들은 이별할 때 많이 쓰이는 만큼 효과적이다.

그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해주므로 당신에 대한 호감을 끝까지 갖게 될 것.

이별 후 그의 연애공백기가 길다면 당신을 떠올리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 여운 남기기

―운명이면 또 만나게 될 거야. 건강해.

―나 아직 네게 못다 준 사랑이 많아. 그게 아쉽다.

―너처럼 사랑한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거야.

> 이별이 아쉬운 당신.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을 위해서 재결합의 여지까지 남길 수 있다.

물론 상대가 먼저 이별을 고했을 때만 언급할 수 있는 멘트다.

먼저 이별을 언급한 당신이 말한다면 이미지만 추락할 것.


▲ 혐오감 조성하기

―네가 날 버리고 잘 살 것 같아?

―나 같은 여자, 네 평생 다신 못 만날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넌 못 가!

> 어떻게든 그를 붙잡고 싶은 당신.

하지만 거부감만 높여주는 말들이다.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사랑하던 마음까지 증발시키고 말 것.

진심으로 그를 붙잡고 싶다면 저주의 말들은 속으로 삼키도록 하자.

그를 돌아오게 하기보다는 당신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바쁜 척하는 6가지 방법

1. 항상 컴퓨터 자판을 쳐라!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문서를 작성할 때 외에는 대부분 마우스만 클릭하며 웹서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으면 “나 할 일 없소!”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

2. 통화할 때는 높임말을 사용하라!

친구와 통화하더라도 거래업체 직원인 양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러면 상사는 사적인 통화인지 공적인 통화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3. 시기가 중요하다!

상사가 없을 때는 특별히 급한 일이 아니면 미뤄라. 상사가 오면 그때 몰아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4. 표정관리는 기본!

괜히 웃거나 멍하니 있으면 상사들은 놀거나 졸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항상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무언가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사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두리번거리다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상사는 당신이 할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엄청난 잡무를 떠안긴다.

5. 상사 앞에서는 말을 많이 하라!

일단 사무실 내에 상사가 있으면 업무와 관련된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무언가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자신의 현 업무와 프로젝트를 꾸준히 환기시켜 “이 사람은 직장을 바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6. 뭉쳐야 산다!

나이 든 상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회의”.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상사는 흐뭇해한다.

‘언제 직원들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30% 이상의 상사가 “직원들이 회의할 때”를 1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세월이 하 수상하다.

일단 뭉치자. 흩어지면 죽는다!

 

 

출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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