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자니 멀정하고 반짝거리는 이것을 옻칠이라고 하는지...
찻 상을 자주 사용하였더니, 관리를 제대로 못하여 지저분하여 졌습니다.
완성 된 찻 상은 여름방학 과제물로 아이가 만든 작품이랍니다.
페인트 칠하는게 재미있어보여 옆에서 저도 이것 칠했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과제로 이 녀석을 리폼하기로 결정하고는 사포로 안과 밖, 속까지 문질러
한꺼플 벗겨냅니다. 상에서 나온 먼지들을
젖은 걸레를 이용하여 닦아줍니다.
표면이 마르면 붓으로 털어내고 페인트로 칠하여 줍니다.
유성은 말리는데 이틀이 걸린다며 수성으로 한 번 칠하였고
서너시간이 지나 마른후에 다시 한 번 더 칠하여 주더군요.
저는 옆에서 다른 녀석들을 칠하였습니다.
페인트 칠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
두 번 칠한 상의 모습입니다.
흰색이 너무 좋습니다.
스텐실을 하기 위하여 OH필림은 문구점에서 구입
도안을 정하고 칼로 도려냅니다.
조금만 실수하여도 다시 해야한다고 조심조심 도려내더군요.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여 쉬었다 손이 아프지 않으면 또 도려내라고 하여
작은 조각을 완성하는데 이틀이 걸렸답니다.
스텐실하면서 스펀지를 이용하였는데 손톱이 빠질것 같다고 하더군요.
스텐실 도구를 사용하기에는 작은 녀석이고 한 장 더 만들었으면 쉬웠을텐데
혼자서 생각하였답니다.
도려내느라고 애쓰던 모습에 이야기 하지 않았더니
아크릴 물감으로 스텐실 찍어내고 나니
힘들게 작업한 OH필림이 아까워
다른 녀석에게 입혔습니다.
이 녀석은 사각입니다.
안에 천을 넣고 하단에 네 바퀴를 달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카세트 테잎 저장하였던 것을 모두 빼어 상자에 넣어두고
이 녀석은 앞으로 주방에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하나 더
식탁도 하얀색으로 모두 칠하였답니다.
바니쉬를 바르면 완성..지금은 락카 냄새를 제거 중입니다.
유리 덮고 한 컷
참고:추후 다른 기법으로 사용하려고 할때 -핸드페인팅 빈티지 스타일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