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으로 남기자

페인팅하고 스텐실로 마무리 한 가구(찻 상) 리폼

시리이 2007. 9. 2. 11:01

 

버리자니 멀정하고 반짝거리는 이것을 옻칠이라고 하는지... 

찻 상을 자주 사용하였더니, 관리를 제대로 못하여 지저분하여 졌습니다. 

 완성 된 찻 상은 여름방학 과제물로 아이가 만든 작품이랍니다.

페인트 칠하는게 재미있어보여 옆에서 저도 이것 칠했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과제로 이 녀석을 리폼하기로 결정하고는 사포로 안과 밖, 속까지 문질러

 한꺼플 벗겨냅니다. 상에서 나온 먼지들을

 젖은 걸레를 이용하여 닦아줍니다.

표면이 마르면 붓으로 털어내고 페인트로 칠하여 줍니다.

유성은 말리는데 이틀이 걸린다며 수성으로 한 번 칠하였고

서너시간이 지나 마른후에 다시 한 번 더 칠하여 주더군요.

 저는 옆에서 다른 녀석들을 칠하였습니다.

페인트 칠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

 두 번 칠한 상의 모습입니다.

흰색이 너무 좋습니다.

 스텐실을 하기 위하여 OH필림은 문구점에서 구입

도안을 정하고 칼로 도려냅니다.

조금만 실수하여도 다시 해야한다고 조심조심 도려내더군요.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여 쉬었다  손이 아프지 않으면 또 도려내라고 하여

작은 조각을 완성하는데 이틀이 걸렸답니다.

 

스텐실하면서 스펀지를 이용하였는데 손톱이 빠질것 같다고 하더군요.

스텐실 도구를 사용하기에는 작은 녀석이고 한 장 더 만들었으면 쉬웠을텐데

혼자서 생각하였답니다.

도려내느라고 애쓰던 모습에 이야기 하지 않았더니  

 

아크릴 물감으로 스텐실 찍어내고 나니

힘들게 작업한 OH필림이 아까워

다른 녀석에게 입혔습니다.

 

이 녀석은 사각입니다.

안에 천을 넣고 하단에 네 바퀴를 달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카세트 테잎 저장하였던 것을 모두 빼어 상자에 넣어두고

이 녀석은 앞으로 주방에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하나 더

식탁도 하얀색으로 모두 칠하였답니다.

바니쉬를 바르면 완성..지금은 락카 냄새를 제거 중입니다.

 유리 덮고 한 컷

 

참고:추후 다른 기법으로 사용하려고 할때 -핸드페인팅 빈티지 스타일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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