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청춘(靑春)-사무엘 울만

시리이 2007. 10. 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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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생. 1851년 미국으로 이주. 1900년까지 앨라배마 주 버밍햄의 시 교육위원, 교육위원회 위원장, 시 참사의원을 지내며 교회활동, 사회활동, 교육사업 등에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1901년 교육 기회가 없는 흑인 자녀들을 위해 울만 스쿨을 세우는 등 걸출한 지도자로서, 또한 유태교의 경건한 신자로서 정의를 신봉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학대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 1920년 그의 80회 생일을 기념하여 가족과 친지가 시집 '청춘'(원제:「80년 세월의 꼭대기에서」)을 출판했다. 이 시집에는 맥아더, 나카소네, 레이건 등 세계 유명인들 이 애송했다는 '청춘'시 뿐만 아니라 4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금까지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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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시집은 전세계에서 폭넓게 팔린 책으로, 특별히 '청춘'이란 시는 저명인사들이 애송하는 시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보여주는 몇 가지 예들이 있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대통령 선거 때, 나이가 많다는 여론을 잠재우기위해 이 시를 암송했었다고 한다.

    특히 이 책은 선물용으로 애용되었는데, 아마도 그것은 저자인 사무엘 울만이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에 있어서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을 만큼 많은 선행을 보여준 장본인으로 80세가 되는 생일날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된 사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젊음은 분명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엄청난 축복이지만 그것 역시 너무 많이 베풀지 않은 덕에, 우리는 일생에 어느 한 시절만을 '젊게' 보낼 수 밖다. 그러나 이 책은 육체가 늙었다고 해서 '젊음' 그 자체를 모두 빼앗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젊게 살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베푸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삶'의 아름다운 가치를 음미할 수 있다. [북토피아 제공]

     

    청춘(靑春)
                                   -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 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일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춘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늙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 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60세이든 16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 할 것이다.

     

    영감(靈感)이 끊어져
    정신의 냉소리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20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80세일지라도 청춘의 이름으로 죽을 수 없다.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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