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기법-물의 투명감을 재현하려면

  
 
 
 
 
 
밝은 이미지의 사진을 찍는다.

물의 투명감을 재현하려면 +보정

  물의 투명감을 표현하려는 노출 컨트롤방법은 두 가지 가 있다.
계류나 바다의 바위, 낮은 물속까지 보일 경우에 보정으로 좀 밝게 보이도록 하면 좋다.
  그리고 물의 표면은 아무래도 하늘이나 주위의 물체가 비치므로

 +보정을 하는 것만이 아니고 PL필터로 수면 반사를 적당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완전히 반사를 제거해 버리는게 아니고

화면 어딘가에 반사를 일부 남겨두고 그 하이라이트가

반짝반짝 빛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투명감과 동시에 상쾌함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물이 깨끗한 바다나 폭포를 촬영할 경우 노출은

거의 카메라에 의존해도 괜찮다.

  노출과다에서는 물색이 엷게 되 버리고 노출부족은 색이 탁하게 보인다.
물이 용솟음치는 샘물 촬영하는 경우에

예를 들면 투명도가 높으므로 완전히 PL필터로

수면 반사를 제거하면 물이 없는 것 처럼 찍혀버린다.
  그래서 반사를 남겨 수초의 녹색과 하이라이트의

빛이 보이도록 약간 표준노출보다 과다쪽으로 노출을 설정한다.
  또한 날씨의 선택방법도 중요하다.

맑은 날은 물이 한층 푸르게 보이지만 흐린 날에는

구름이 수면에 반사해 투명감이 떨어져 버린다.

이 경우는 Pㄴ필터를 사용해도

물색을 선명하게 할 수 없으므로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바다를 촬영할 경우는 카메라에 의존하는 노출도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다.
노출부족이면 색이 탁하게 보이며

노출 과다면 수면이 하얗게 빛나 보인다.

물론 PL필터로 수면의 반사를 제거하는 것은 잊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