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 알아보자

노출기법-차분한 분위기 사진으로 하려면&풍경에 중후한 맛을 연출하려면

시리이 2006. 5. 23. 14:30

 
 

 
● 차분한 분위기 사진으로 하려면 -보정

 

  차분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피사체라고 하면
전통벽돌집, 초가집, 장마 때의 숲이나 수국 등 여러가지 가 있다.
  습기가 조금 있는 분위기를 재현하려면

표준노출보다도 약간 노출부족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밝은 노출이 되면 시원하고 상쾌한 이미지 작품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단, 너무 부족으로 하면 무엇을 찍었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되 버리므로
표준노출보다도 -0.5EV 보정 정도로 충분하다.
피사체 자체로 차분하게 가라앉은 약간 어두운 느낌의 색이 많으므로
결과적으로-lEV정도 보정이 적절하게 된다.
  더욱이 피사체의 표면이 젖어있으면 밝은 부분이
반사해 차분한 분위기를 깨버릴 수 있으므로
PL필터를 사용하여 반사를 제거해두면 습한 질감을 재현할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에 딱 맞는 촬영 조건은 흐렸을 때나 음지이다.
  또한 엷게 어두운 곳이 많으므로 셔터 속도는 당연히 느리게 한다.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삼각대를사용하여 확실하게 흔들림을 방지한다.

 


● 풍경에 중후한 맛을 연출하려면 -보정

 

  풍경을 촬영함에 있어 구도는 잘 잡았는데
어딘가 박력이 부족하다고 할때는
노출이 적절치 못한 경우가 많다.
  단계노출을 했어도 화면전체를 봐서 노출을 선택할 경우
그늘이 밝게 보이게 과다쪽 노출을 선택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풍경노출은 음지가 약간 뭉개지는 정도의 노출부족으로 하고
양지의 노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면 좋다 풍경 촬영의 노출보정은
화면 속에 그늘 부분이 많게 되면 다분할측광의 측광치로 표준노출을 얻을 수 있으므로
필요없다고 하겠지만 단계노출은 쪽으로 하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눈이나 수면이 많은 화면에서는 하얗게보이는 부분이 많아
노출부족이 되므로 카메라 측광치를 기준으로 해서
 + - 양쪽 모두 단계노출을 해두면 좋다.

스폿측광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스폿측광으로 바꿔 양지의 밝은색 부분만을 측광하므로

이미지대로 적절한 노출을 얻을 수 있다.
  또 콘트라스트가 높아 화면의 반쪽이 음지와 같은 조건에서는
노출보정을 하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스폿측광은 재는 장소에 따라 노출의 차가 생기므로

사용방법이 차이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