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으로 남기자

놀이터

시리이 2006. 6. 1. 15:15

 

포르투갈 어로 사랑은 카리우오(cariuho)입니다. 
그런데 이때의 사랑은 어머니가 자식에게 쏟는 것과 같은 사랑을 가리킨다고 하네요. 
영어의 케어(Care)와 러브(Love)가 결합된 말이죠.
진정한 사랑에는 이처럼 보살핌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사랑....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최종길 지음, 밝은세상

 

터널을 지나고

 

 

저 의자에 앉을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한 동안 올라가는 것을 잊었는데

다시 오르니 팔이 약해졌나

 

힘차게

 

 

누워있기 넓다

 


맨 발로 걷기

 

발 닦기

앞쪽으로 보이는 작은 버섯집에 턱대고 기대어 생각해도 우숩구나

아이들의 낙서로 가득하고...

내용...외로워요ㅋㅋ, 폰번호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간 아이들 흔적..

애들아, 이곳은 낙서장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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