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 알아보자

해바라기와 나비

시리이 2006. 7. 4. 13:51

 


나비
가장 사람을 순화하게 만들수 있는 존재 '자연'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대상인거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콩크리트와 같은 딱딱한 일상속에서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주는거 같습니다.

나비의 기원과 유래


민화나 고화에 많이 등장하는 호랑나비나 제비나비형태의 그림은 다수 있지만 한자문화권이라 그런지 '나비'라는 말은 늦게 나타난다. 나비라는 말은 나불나불 나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펄럭이는 것도 같은데), 고서에 호접(胡蝶:범나비), 황접(黃蝶:노랑나비) 등으로 나타나다가 1481년에 나온 두시언해(杜詩諺解)에서 나비 또는 나뵈로, 1527년에 나온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나뵈로, 숙종 시절(1675∼1720)에 나온 시몽언해물명(時蒙諺解物名)에는 남이로 나온다. 그 후로는 나븨 또는 나비로 불러오다가 현재 나비가 표준말이 되어 쓰여지고 있다. 아직도 지방에 따라서는 나부 또는 나베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따라서 나비의 과거 역사에 관한 자료는 나비는 몸이 부서지기 쉽고 단백질성분이 많아 죽으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화석자료으로 남는 일이 드물다. 그 조상에 대한 자세한 모습조차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대부분의 나비와 식물(현화식물) 사이에 수정을 시키는 관계가 있음을 감안할 때 둘사이의 상관관계를 미루어 평행하여 진화되어 왔음을 추측할 수 있다. 현화식물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백악기 후반(약 9000만년 전)의 것이나 그때는 이미 여러 가지 현화식물의 과나 속이 번성하고 있었으므로 현화식물의 기원은 그보다 훨씬 이전일 것이다. 만약 현화식물과 나비가 같은 시대에 진화하여 왔다면 나비도 1억5천 만년-2억년 전에 나타났음이 틀림없다. 그렇게 보면 나비는 삼첩기에 그 기원이 있으며 그것은 포유동물의 기원과 같은 시대라 할 수 있다.


 

 

 

 

찰라의 순간 포착!!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