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안상윤교수가 권하는 ‘직장인 대인관계 요령’

시리이 2006. 12. 13. 10:10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

 자신을 먼저 활짝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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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과정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특히 직장내에서는 상하관계의 틀 속에서 생활하고 직장밖에서는 매일 같이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인간관계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키며 갈등을 일으키는 인간관계, 과연 어떻게 풀어야 할까. 최근 인간관계에 관한 서적인 ‘매혹당할 확률 99%’(아라크네)를 펴낸 건양대 안상윤(경영학 박사) 교수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먼저 악수를 청하고 내 집안 식구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내는 등 자기 자신을 먼저 알리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또 “상사가 부하직원의 신상 등을 많이 알고 부하직원 역시 상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면 좋은 인간관계는 물론 생산성 향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로부터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을 들어봤다.

 

* 먼저 다가가 호감을 표현하라 = 누구나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미워하기는 힘들다. 인간관계에는 부메랑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엇을 던지든 간에 반드시 그것을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호감을 얻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부메랑의 법칙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방을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인간관계는 180도 달라진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을 곱게 할 수밖에 없다. ‘웃는 얼굴에 침을 못 뱉는다’는 말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상대방이 먼저 호감을 보이면 아무리 싫어도 어느정도는 호감을 보이게 마련이다.

 

* ‘독수리형 인간’이 돼라 =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자기 계발 작가인 웨인 다이어는 세상을 살다 보면 두 종류의 인간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했다. 바로 ‘오리형 인간’과 ‘독수리형 인간’이다. 오리형 인간은 늘 불평불만에 가득 차 시끄럽게 꽥꽥댄다. “저는 그냥 시키는 대로 했는데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등 수동적이고 사려깊이 못할 뿐 아니라 무책임하다.

반면 독수리형 인간은 남보다 앞서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제가 그걸 구해 오겠습니다”라든가 “제가 그걸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조용히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고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객과의 관계에서 독수리형 인간이 되어 보라. 그러면 독수리 처럼 높이 날아올라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주먹을 펴야 악수를 할 수 있다 = 악수는 만나서 기쁘다는 뜻이자 상대에 대한 존중과 격려의 표시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상대에게는 감히 악수를 청할 수 없다.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늘 손을 펴고 있다. 손을 편 만큼 마음도 열려 있다.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경영자들은 모두 열린 생각을 갖고 있다. 개방된 상태에서는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람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고 그 결과 직원들은 마음껏 조직과 경영자에게 아이디어를 내고 충성심을 보인다. 반면 권위주의적인 조직은 경쟁에서 뒤지거나 몰락의 길로 간다. 폐쇄적이고 권한의 위임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웃고 즐기고 칭찬하는 가운데 나오는 것이다. 창의적 인재들은 권위주의적 조직에 숨 막혀 있다가 결국 그 조직을 떠난다.

 

* 불쾌한 과거를 들춰내지 마라 = 사람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불쾌한 일들을 거의 잊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만일 안좋은 일들을 모두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면 이는 지독한 형벌일 것이다. 이 때문에 기억에서 지우고 싶거나 감추고 싶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면 상대방은 당혹해하거나 갑자기 적대적이 된다.

부부싸움을 예로 들어봐도 상대방의 과거를 들추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지만 그것은 오히려 더 엄청난 반격에 직면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불괘한 과거로 인해 현재의 쾌락이 없어지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타인의 불쾌한 과거를 들춰내려는 의도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을 것이다. 그 순간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적으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직시하자.

 
김도연기자 kdychi@munhwa.com 


 다음 블로그에는 이곳에 있더군요. 제가 올린 후에 검색하니 보이더군요.

 

계획하지 않고 성공을 꿈꾸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될거야’와 같이 추상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 삶의 목표를 정할 때는 ‘사적인’ 장기 목표와 ‘직업적인’ 장기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그 내용을 단기 목표로 나눈 다음, 월간 계획과 일일 활동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 1]
목표는 반드시 종이에 적어 가지고 다녀라. 자꾸 들여다봐야 잠재 의식까지 목표가 전해진다.

 

[습관 2]
좋은 다이어리를 사용한다. 좋은 다이어리란 항상 휴대 가능하고, 직장일과 가정사를 한 곳에 적을 수 있으며,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를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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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msu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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