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詩 송해월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있나 제 폭대로 제 호홉대로 가자 늦다고 제촉할 이 제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을 존중될 때만이 ..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30
이런 하루 였으면 좋겠습니다 ♡ 이런 하루 였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물....같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8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글 말(言)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주지요.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해야 합니다.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넌 항상 믿음직..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5
좋은글 ㅣ 그가 말했다 병에 맞는 약 남의 나쁜 점을 꾸짖을 때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또 남을 가르치려 할 때 너무 지나치게 좋은 것을 예로 들지 말라.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서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홍자성의 《채근담》 중에서 손윗사람이 ..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2
시 ㅣ목마와숙녀 목마와숙녀 詩 박인환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1
시 ㅣ 異 緣 異 緣 당신친구들이 당신의 생일 케익에 촛불을 켜 주었을 때 내 친구들은 힘없이 물고 있던 내 담배에 불을 붙여 주었고 당신이 오늘 약속에 입고 나갈 옷을 고르고 있을 때 나는 오늘도 없을 우연을 기대하며 당신이 좋아했던 옷을 챙겨 입고 있었고, 당신이 오늘 본 영화 내용을 친구들과 얘기하며 ..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1
시ㅣ 촛불 촛불 詩 이정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한 자루의 촛불을 켜고 마주 앉아보라. 고요하게 일렁이는 불빛 너머로 사랑하는 이의 얼굴은 더욱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고 또한, 사랑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깝고 낮은 곳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웁거든 한 자..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1
시 ㅣ 특별한 당신 특별한 당신 詩 김용화 당신은 내게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 중에 소중한 만남을 가졌으니까. 당신은 내게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좋은 마음을 함께하고 있으니까. 편안하게 대할 수 있고 안심놓고 말할 수 있고 마치 늘 섞여드는 강물처럼 기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특별함 중..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1
Daum칼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aum칼럼은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수단입니다 Daum칼럼은 내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눈으로 본 것들을 표현하고 그 모든 것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칼럼을 통해서 관심있는 분야, 일상다반사 그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나눠보세요! 이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4년 5월 21일은 소중한 온라인.. 사색노트/마음의 뜨락 200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