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
채소재료를 바꾸면 국이름이 바뀝니다.
봄에는 쑥 국
여름에는 아욱국
가을에는 시금치국
겨울에는...
줄기의 마지막 끝(뒤부분)을 살짝 꺽어 심줄?을 벗겨낸다
쌀을 서너번 행구어내고 쌀뜨물을 받아둔다
가루로 만들어 놓은 멸치가루을 먼저 풀어 넣었지.
근대가 왜 이렇게 변하였나면
근대의 푸른색과 근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채소를 삶아 다시 국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함..게으름인가?
이 방법은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사용하셨던 방법.
야채의 뻣뻣함을 부드럽게, 국을 만들었을때 푸른색이 도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씀 하셨어요.
마구 주물러서 맑은물에 행구고 채에 받쳐 놓은 후에
날콩가루을 근대와 버물려 놓고
이렇게
다시마는 멸치가루와 넣어야 되는것이구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근대를 넣고 흔들어주세요
국의 색이 이상..
헉 근대에 된장이 빠졌네요
지금이라도 넣으면 되는데
언제나 된장은 늦게 풀면 짠 맛이 덜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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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와 마늘을 넣고 조금만 끓이면 색도 예쁘고 부들부들한 근대국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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