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자료/먹거리

토장국-근대

시리이 2007. 7. 6. 23:36

 근대국/

채소재료를 바꾸면 국이름이 바뀝니다.

봄에는 쑥 국

여름에는 아욱국

가을에는 시금치국

겨울에는...

 

 줄기의 마지막 끝(뒤부분)을 살짝 꺽어 심줄?을 벗겨낸다

 

 쌀을 서너번 행구어내고 쌀뜨물을 받아둔다

 

 가루로 만들어 놓은 멸치가루을 먼저 풀어 넣었지.

 근대가 왜 이렇게 변하였나면

 근대의 푸른색과 근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채소를 삶아 다시 국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함..게으름인가?

이 방법은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사용하셨던 방법.

야채의 뻣뻣함을 부드럽게, 국을 만들었을때 푸른색이 도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씀 하셨어요.

마구 주물러서 맑은물에 행구고 채에 받쳐 놓은 후에

날콩가루을 근대와 버물려 놓고

 

 

 이렇게

 다시마는 멸치가루와 넣어야 되는것이구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근대를 넣고 흔들어주세요

국의 색이 이상..

헉 근대에 된장이 빠졌네요

지금이라도 넣으면 되는데

언제나 된장은 늦게 풀면 짠 맛이 덜하답니다.

 

 

 된장의 찌거지를 걸러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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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파와 마늘을 넣고 조금만 끓이면 색도 예쁘고 부들부들한 근대국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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