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으로 남기자

예술의 전당

시리이 2006. 10. 14. 23:08

 

구름이 없어 무작정 나섰지.

혼자 갈까?

 

 

 

 

 

 

 

그녀는 그랬다.

인간적인 사람이 좋다고,

 

누구나

인간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감추려고 해서

감춰지는 것이 아니라고

 모르겠지만

다 드러내고 사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추는 것은 싫다고

나도 그랬지만 말과 생각은 가끔은

다르게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는 것을 안다.

 

가끔은

나도 흔들린다.

 

 

如蓮華

2006.10.13

 

길이 포근하였다.

 

마침 나오는 차를 잡을 수 있었다.

기사님께서 또 택시비를 덜 받으셨다.

내가 가여워보이나보다.....^^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식사도 못하고 헤어졌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혼자서 갔으면 어떠했을까?

 

 

 

즐거우신 주말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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