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자료/볼거리[movie]느낄거리

염쟁이유씨[연극]

시리이 2006. 12. 16. 22:39

잊지 않으려고 다시 컴을 열고 저장합니다. 컴이 이상하게 느려져서 켰다가 닫아야 한답니다. 인사 다니지 못하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잠시 접속합니다.


 

조금 전에 아이들과 국회방송 에서 염쟁이유씨 1인극을 보았습니다. 유순웅씨의 연기에 푹 빠져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었으며, 열정과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했답니다.  또한 염하는 과정을 알수 있어 궁금증도 풀어졌답니다. 2006/07/07 ~ 2006/10/21에서 공연된 작품이며 서울연극제인기상수상 염쟁이유씨 15명이 등장하는 1인극이랍니다.

 

 

대본을 받아 읽고 싶지만 제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 시험이 끝나면 부탁해야 읽어야 겠습니다. 마지막 시험이죠^^

 

 

■ 작품내용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씨.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염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과정, 일가족의 죽음을 접하면서 산모를 염할 때의 곤욕감,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부친의 시신을 모독하던 자식들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

마지막 염을 마친 유씨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 라고...내용출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계시더군요. ...긍정적인 사고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 않으신지요.如蓮華

'유용한 자료 > 볼거리[movie]느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녀는 괴로워  (0) 2007.01.18
중천(中天)  (0) 2006.12.24
썸데이  (0) 2006.12.11
  (0) 2006.10.31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0) 200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