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자료/볼거리[movie]느낄거리

로마의 휴일

시리이 2007. 2. 2. 17:48

 

 

 

 

주연 : 그레고리 펙 / 오드리 햅번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상영시간 : 118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가

 

평범한 사람은 특별한 것을 원하고,
비밀스런 사람은 평범한 것을 원한다.
이는 제약하는 것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욕망을 표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시간의 여유가 있을때...如蓮華

 

장소 로마, 

 

진실의 입....

 

유럽 각지를 친선 방문중인 말괄량인 앤(애니아) 공주는 엄격한 왕실 예절과 빡빡한 행사 일정에 지쳐 있을때 궁 밖의 생활을 훔쳐보다, 모두가 잠든 새벽  거리로 뛰쳐나간다.
수면제와 안정제 주사를 맞았던 애니아는 거리에서 잠시 잠들게 되고, 아메리칸 뉴스 서비스지의 기자 조 브래들리를 만나게 된다. 앤 공주는 조와 함께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마침 특종을 찾던 조는 집 나온 아가씨인줄 알았던 앤이 공주였음을 알게 되고 쾌재를 부른다.

조는 가만히 동료 카메라맨을 부르고 앤과 로마를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특종거리를 만든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도 맛나게 먹고 신나게 스코터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의 즐거운 생활을 맛 본 앤 공주는 신사와의 고별식이 다가오자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한편 거리에서 벤취에 잠든 여인을 만난 그 신사는 특종을 찾는 신문기자였다. 그저 불쌍한 여인인 줄 알았던 아가씨가 앤 공주임을 알아챈 기자는 굴러들어온 특종감을 만났으니 신나기 그지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끄는 대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헤프닝을 벌여서 그야말로 특종 사진감이 되어준다. 친절하고 온건한 신사 죠에게 어느새 정이 든 앤 공주, 그리고 자신의 특종을 위해서 열심히 뛴 죠 기자도 이렇게 너무나 순순한 앤 공주에게 이끌리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특종을 목표로 찍었던 사진을 앤 공주를 위해 보도를 않기로 하고 기자회견 석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건네준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앤은 친절한 조에게 끌린다.

 다시 보아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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