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넣어 먹으시 맛이 다르네요^^
참 수박은 앞 집 아주머니께서 무지 커다란 것을 가져다 주셨는데
그 보답으로 당장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운동화라서 한 켤레 드렸답니다.
수박 구경하실래요. 이 녀석 무지 크답니다.
몸무게가 10kg은 족히 넘어갈 듯
반으로 갈라 놓은 사진입니다.
계란 한 판(30개)를 삶았습니다.
골고루 돌려가며 저어주었어야 하는데
그릇이 작아 조금만 섞어 주었더니
달걀 껍질을 모두 벗겨내고 보니....중심에 있어야 할 노란자가 한 곳으로 몰리기도 하였답니다.
불가가 더워,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 뜨거운 물에 담가 사용하려고 그랬답니다.
시간내기 어려운 분들은 이 방법 사용하여 보세요.
이 많은 알을 불행히도 내게는 넣지 않고 먹었다는 것입니다.
일하느라고 힘들어서...먹다가 보니 넣지 않은 것을 알았답니다.
^^
주말 시원하게 콩국수 만들어 드세요.
참 콩국물은 두부마을...장에 가면 콩국물 매일매일 만들어서 판매한답니다.
집에서 만드는 것과 같답니다.
방부제를 넣지않아 오래 두면 쉬어 버려야 한답니다.
남은 콩국물은 물과 소금에 희석하여 마시면 음료수 대신 좋답니다.
콩국물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2리터에 3,000은 1리터 2000원이랍니다. 우리 동네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