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시리이 2006. 7. 24. 08:54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모든 것의 주인은 나인것을...

      내가 바뀌는 것이

      더 빠르고 상처을 입지도 주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을까하여 선택하지만

      그래, 그렇게 해결하라고 했지.

      머리와 행동의 일치가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처음인 듯..머리를 싸매고 생각해도 결론이 없을때는

      다시 의존하듯 책을 찾아 나서지만...

      결론은 내가 바뀌지 않으면 변화 되지 않는 것이겠지요.

       

      이야기가 나왔으니

      십년이 넘은 기억으로 제목에 눈길을 잡혀 구입하여 읽었던

      '다른 남자를 만나면 모든것이 달라질 것이다'는

      파트너란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미덕 속에서나

      가능하다는 진리를 깨닫는다는 내용...실은 내용이

      기억이 잘 생각이 안나 책장에서 살짝  컨닝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어머니도 이전에는 책이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이제는 다른 아버지는 있는데

      김정현의 아버지는 출타가 길어져 대여하여 보았고

      오늘은 어머니를 빌려다 줄 생각이랍니다.

       

       

       

      아래는 출판사의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출판사 리뷰..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여

      실은 온라인에서 책을 구입할 때 어쩌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여러곳에서 여전히 올라와 있어 담아왔답니다.

     

     

     

     

     
    저자: 존 그레이
    “본래 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언어와 사고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비유를 통해 수많은 남녀의 갈등을 치유해 오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화성 금성 상담센터>는 미국 전역에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상담센터뿐만 아니라 책, 오디오북, 방송출연, 강연 등을 통해 사랑의 처방전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미국에서만 6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고, 전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저서로는《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침실 가꾸기》,《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결혼 지키기》,《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관계 지키기》,《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365일》,《화성남자 금성여자의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페셜 에디션》등이 있다.

     
     

    역자: 김경숙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침실 가꾸기》,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결혼 지키기》,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관계 지키기》,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365일》,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페셜 에디션》, 《오해의 심리학》 등 여러 권이 있다.

     

    남녀간의 차이를 통해 사랑을 일깨워주는 연애의 교과서
    사랑을 막 시작하신 분과 사랑에 힘겨워하는 분들에게 권하는 책

    한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에 빠졌을 때, 그리고 그 사랑이 결실을 맺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때조차도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고 내가 느끼는 대로 느끼기’를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믿음은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상대의 반응으로 인해 깨져버린다. 그들은 실망과 갈등 속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대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다가 끝내 헤어짐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는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갈등은 바로 나와 같은 또다른 나를 원하는 그릇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그는 남자와 여자는 단순히 생물학적 신체 차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로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존 그레이 박사는 이러한 남녀 관계의 갈등의 원인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화성남자와 금성여자 비유를 들어 설명한다.

    옛날 옛적에 화성남자들과 금성여자들은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사랑의 마법에 걸린 듯 그들은 무엇이든 함께 나누면서 기쁨을 느꼈다.
    비록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고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았다.
    그러다가 지구에 와서 살게 되자 그들은 이상한 기억상실에 빠진다.
    자신들이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고, 따라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것을 존중해 왔던 사실이 기억에서 모두 지워지면서 그들은 충돌하기 시작했다.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 양태를 가진다. 따라서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만이 사랑을 유지하는 단 하나의 방법임을 이 비유는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남자와 여자는 의사 전달 방법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고 지각하고 반응하고 행동하고 사랑하는 것 등등 모든 영역에서 다르다. 이렇듯 남녀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따라서 서로간의 오해는 곧 풀리고, 상대방을 자신의 사고나 행동의 틀에 맞추는 그릇된 기대 또한 쉽게 수정될 수 있다.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비유에서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별에서 온 사람처럼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거나 맞서려고 하는 대신 그 차이를 편하게 받아들이고 더불어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차이를 알면 사랑이 보인다

    화성남자와 금성여자의 가장 큰 차이는 남자는 목표 지향적이고, 여자는 관계 지향적이라는 점이다. 화성남자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것을 위해서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성공과 능력에 집착한다. 하지만 금성여자는 성공이나 능력 등의 목표보다는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 이웃, 친구의 원만하고 진실된 관계에서 여자는 안락함과 행복을 느낀다.
    이러한 차이는 화성남자와 금성여자 사이에 심각한 오해와 충돌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나 심각한 고민이 있을 때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말수가 없거나 관심을 끊고 오직 그 문제에 몰두하며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 책에서는 그 상태를 ‘동굴에 들어갔다’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여자는 정반대다. 금성여자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누군가와 끊임없이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는다. 즉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간다. 따라서 여자의 시각으로 볼 때 남자의 이러한 모습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여자들은 남자들을 동굴 밖으로 잡아끌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화를 내지만 그럴수록 남자는 더욱 동굴 깊숙이 들어가 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고민을 남에게 털어놓지 않는 이유가 무능력하게 보이기를 두려워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목표지향적인 남자의 모습이라는 것을 여자가 인식한다면 쉽게 이러한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 즉, 여자는 동굴 속에 들어가 있는 남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해결책을 찾았거나 설령 찾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남자는 동굴밖에 나와 예전의 친절하고 멋있는 연인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남녀관계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좀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남자는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여자는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마음이 움직인다.

    - 여자가 단지 남자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야기를 할 때 남자는 여자가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하고 해결책을 계속 제시한다. 또 여자는 천성적으로 남자를 좀더 낫게 변화시키려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남자는 이를 모욕으로 받아들여 싸움이 시작된다.

    - 남자가 원하는 사랑은 주로 신뢰해 주고 인정해 주고 감사하는 그런 종류의 사랑인데 비해, 여자는 관심을 기울여주고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랑을 필요로 한다.

    - 남자들은 항상 자기가 옳은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여자의 감정 따위는 무시해 버리려는 경향이 있는가 하면, 여자들은 상대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대신 자기도 모르게 불만이나 비난을 표시함으로써 남자의 방어심리를 자극한다.

    - 여자의 사랑은 마치 파도처럼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이러한 급격한 감정의 변화는 남자로 하여금 상대에 대한 감정의 혼란과 함께 실망감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여자는 남자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남녀 차이의 정확한 인식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라는 확실한 실천을 필요로 한다. 즉, 사랑하는 상대에게 말을 하고,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며 도와주는 실천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꽃피우는 것이다. 사실 이 책 전반에 흐르는 사례와 부연 설명은 대부분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일반적인 내용일 수도 있다. 남자는 여자의 말에 참을성 있게 귀를 기울이고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 표현을 해야 하며, 여자는 남자를 변화시키려고 애쓰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그를 사랑해야하며 그의 능력과 자존심을 존중하고 격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일면 알맹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 차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존중이야말로 갈등을 봉합하고 사랑을 재확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란 점을 존 그레이 박사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25,000건 이상의 상담사례를 통해 밝혀낸 사랑 방정식

    이 책은 30여년간 부부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부부간 갈등의 진정한 원인과 치유법 연구에 몰두해온 존 그레이 박사의 역작이다. 결혼의 위기에 처한 2만5천여 부부의 상담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갈등의 원인을 알아내고 그것을 치유하는데 꼭 필요한 남녀관계의 원칙을 담았다. 이 책에 제시된 원칙들은 모두 시험과 검증을 거친 것들이며, 이혼직전의 2만5천여 참가자들중 상당수가 이 책에 나와 있는 원칙을 충실히 실행한 결과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랑하는 관계로 되돌아갔다.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연속 227주, 뉴욕타임스 슈퍼 베스트셀러! 교보, 영풍, 예스24 장기 베스트셀러 등 남녀관계 인식의 새 지평을 연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젊은 연인에서부터 사랑에 힘겨워하는 부부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연애의 교과서이자 이 시대 젊은 연인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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