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Diary]

길고, 딱딱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아이콘 궁금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미지 저작권 침해시에는 글 남겨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기온이 차네요. 외출시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조심, 많이 웃어 즐겁게 겨울나세요!

15세이상 관람가라고 하였다. 혼자 보기를 잘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루할지 몰라도 18세이상으로 관람등급이 매겨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한국영화가 있다. 지난 번에 바람피기 좋은날 볼 때도 행위장면에서 조금 그랬었다. 중독 中毒, Addicted (2002-10-25 ) 감독 박영훈 주연 이병헌 , 이미..

뇌는 사랑에 반응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 도파민을 분비하는 부분이 매우 활동적이다.1분간 눈을 감고 인체의 모든 로맨틱한 부분을 상상해 보라. 그녀의 아름다운 눈. 그의 근육질 어깨. 우리는 거기서 그치지만 당신은 계속해서 신체의 모든 부분을 생각해 보라. 대부분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

세 컷의 이미지에 짧은 글이지만...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저작권 위배시에는 삭제하겠습니다. 스킨작업이라 흐릿하죠^^ 하지만 잊어버리면 안될 것 같아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답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초라함, 그 부끄러운 눈빛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온전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부족함, 그 안타까움이 있기에 나는 그..

그런 때, 아이는 부모가 된다. 인간이 태어나 맨 처음 알게 되는 부모자식이라는 인간관계. 그보다 더한 무언가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세상을 향해 길을 떠나지만, 결국 태어나서 처음 알았던 것, 처음부터 그곳에 당연한 일처럼 있었던 그것이야말로 유일하고도 강력하고 결코 뒤집히는 일이 없는 관..

"바람처럼" 서로의 땀과 수고를 식혀 주세요. 여름의 "햇살처럼" 정열적으로 서로를 사랑해요. 밤 하늘의 "별처럼" 서로에게 소망이 되어요. 아름드리 "나무처럼" 서로에게 그늘이 되어 주어요. 가뭄의 "비처럼' 서로의 마음을 적셔 주어요. "꽃처럼" 밝은 미소를 주고 받아요. "바다처럼" 서로를 깊이 이..

엿 같은 사랑 안재동 조금만 뜨거워져도 흐물흐물해지며 엿판에 착 달라붙고 만지기도 전에 끈적끈적해지는 것 조금만 차가워져도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약간의 충격에도 쉬 부러져버리는 것 녹을까, 깨어질까 어찌해야 잘 다루었다 소문날까 가늘고 기다랗게 쭉 잘 빠진 엿가락일수록 신경은 더 쓰..

그냥 가, 뛰지 말고. 다쳐!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 달랑 탁자는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칫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