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노트/마음의 뜨락

천생연분

시리이 2006. 9. 10. 09:04


천 생 연 분
    박 노 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이뻐서가 아니다 젖은 손이 애처로와서가 아니다 이쁜 걸로야 TV탈랜트 따를 수 없고 세련미로야 종로거리 여자들 견줄 수 없고 고상하고 귀티나는 지성미로야 여대생년들 쳐다볼 수도 없겠지 잠자리에서 끝내주는 것은 588여성동지 발뒤꿈치도 안차고 써비스로야 식모보단 못하지 음식솜씨 꽃꽂이로야 학원강사 따르것나 그래도 나는 당신이 오지게 좋다 살아 볼수록 이 세상에서 당신이 최고이고 겁나게 겁나게 좋드라 내가 동료들과 술망태가 되어 와도 며칠씩 자정 넘어 동료집을 전전해도 건강걱정 일격려에 다시 기운이 솟고 결혼 후 3년 넘게 그 흔한 쎄일샤쓰 하나 못사도 짜장면 외식 한번 못하고 로숀 하나로 1년 넘게 써도 항상 새순처럼 웃는 당신이 좋소 토요일이면 당신이 무데기로 동료들을 몰고와 피곤해 지친 나는 주방장이 되어도 요즘 들어 빨래, 연탄갈이, 김치까지 내 몫이 되어도 나는 당신만 있으면 째지게 좋소 조금만 나태하거나 불성실하면 가차없이 비판하는 진짜 겁나는 당신 좌절하고 지치면 따스한 포옹으로 생명력을 일깨 세우는 당신 나는 쬐끄면 당신 몸 어디에서 그 큰 사랑이,끝없는 생명력이 나오는가 곤히 잠든 당신 가슴을 열어 보다 멍청하게 웃는다 못배우고 멍든 공순이와 공돌이로 슬픔과 절망의 밑바닥을 일어서 만난 당신과 나는 천생연분 저임금과 장시간노동과 억압 속에 시들은 빛나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숙명을 당신과 나는 사랑으로 까부수고 밤하늘 별처럼 흐르는 시내처럼 들의 꽃처럼 소곤소곤 평화롭게 살아갈 날을 위하여 우린 결말도 못보고 눈감을지 몰라 저 거친 발굽 아래 무섭게 소용돌이쳐 오는 탁류 속에 비명조차 못지르고 휩쓸려갈지도 몰라 그래도 우린 기쁨으로 산다 이 길을 그래도 나는 당신이 눈물나게 좋다 여보야 도중에 깨진다 해도 우리 속에 살아나 죽음의 역사를 넘어서서 이른 봄마다 당신은 개나리 나는 진달래로 삼천리 방방곡곡 흐드러지게 피어나 봄바람에 입맞추며 옛얘기 나누며 일찌기 일 끝내고 쌍쌍이 산에 와서 진달래 개나리 꺾어 물고 푸성귀 같은 웃음 터뜨리는 젊은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며 그윽한 눈물로 지자 여보야 나는 당신이 좋다 듬직한 동지며 연인인 당신을 이 세상에서 젤 사랑한다 나는 당신이 미치게 미치게 좋다



    천생연분에 대하여  갑자기 머리 속에서 나온 글 귀는 아니고
    그럼 왜 이 단어가 생각이 났을까?
     
    月下氷人
    독음 : 월하빙인
    月 달 월 下 아래 하 氷 얼음 빙 人 사람 인
    月下老(월하로)와 氷上人(빙상인)의 약어.
    혼인(婚姻)은 천생연분이 있다는 고사에서 비롯됨. 남녀(男女)의 인연(因緣)을 맺어주는 사람
     
     
     []
     독음 : 천생연분
    : 하늘 천 : 날 생 : 인연 연 : 나눌 분
     
    하늘이 짝지어 맺어준 인연으로, 천생인연() 또는 천정연분()이라고도 한다. 하늘이 내려주어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남녀 사이의 연분을 말한다. 서로 부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늘이 미리 마련하여 정해준 인연으로 어울리는 한 쌍의 부부를 가리키기도 한다.
    영어로는 matrimonial ties preordained by Providence; Heaven-ordained relation 과 diocome
    하늘이 짝지어 맺어준 인연으로, 천생인연(天生因緣) 또는 천정연분(天定緣分)이라고도 한다. 하늘이 내려주어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남녀 사이의 연분을 말한다. 서로 부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늘이 미리 마련하여 정해준 인연으로 어울리는 한 쌍의 부부를 가리키기도 한다.
    옛날 과거(科擧) 시험을 공부하던 서생(書生)이 좋아하던 처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였는데, 그녀는 서생이 과거에 합격하기를 기다리겠다고 하여 서생은 서울로 올라와 열심히 공부하였다. 어느 날 서생을 기다리던 규수는 비단에 편지를 써서 못에 던지자 물고기가 그 편지를 삼키고 사라졌다.
    서생이 물고기 한 마리를 사와서 배를 가르자 그 속에는 그리워하던 처녀의 비단에 쓴 편지가 들어 있었다. 곧 서생은 처녀의 집으로 가서 집안 식구들에게 그 편지를 보여주었다. 처녀의 부모는 '미물인 물고기마저 두 사람을 맺어주려고 하였으니, 서생과 자기 딸은 하늘이 내려준 인연[天生緣分]이므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혼인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리 속담에는 보리 개떡을 먹을지언정 부부가 의좋게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천생연분에 보리 개떡'이라는 말이 있다. 천생연분은 하늘이 베푼 인연처럼 좋은 배필(配匹)을 만나 결혼하여 잘사는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다.  [검색]
     

    혹시 그대는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알고 계세요?

    물론 알고 계시다구요?

    그럼, 혹시 그대가 지금 알고 계시는 천생연분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란 뜻의 '天生緣分'아닌지요?

    자, 그럼 이제 다시 여쭤볼께요.

    '千生緣分'을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생연분의 진짜 어원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잘 알지 못한채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대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바로 한 생(一生)이랍니다.

    그대가 만약에 다음 생에 또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살 수 있게 된다면, 두 생(二生)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천생(千生)이라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 천번을 살아야 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렇게 천번의 생을 살아가면서 계속하여 인연을 맺게 되는 사이를 일컬어서 '천생연분(千生緣分)'이라고 한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이야기 하는 천생연분(天生緣分 : 하늘이 맺어준 인연)보다는 천생연분(千生緣分 : 천생을 살면서 맺게되는 인연).. 이 말이 제게는 더 의미깊게 다가옵니다.
    그대는 어떠세요.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생이...

    천생의 시작인지, 아님 천번째 생인지 도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그대가 사랑하고 있는 그 누군가가, 그대가 다음생에 만나서 다시 사랑하게 될 사람인지, 그러한 인연의 사랑이 아닌지... 결코 알 수가 없는 거지요.

    그런 좋지않은 생각만 하게 된다면, 그대는 곧 우울해 지는 마음을 느끼게 될 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그대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몇십, 몇백생을 거듭하는 동안 만나온 바로 그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알 수는 없겠지만... 만약, 지난생을 사는 동안에 그대와 그 사람이... 애절하고 아픈 사랑을 했었다면 이번 생에서는 그 사람을 위해서 아낌없이 모든것을 다 베풀어 주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쩌면, 아주 어쩌면... 지난 어느 생에서인가 지금 그대곁에 있는 그 사람이,

    그대를 위해 대신 목숨을 버렸는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세요.

    아낌없이....출처  

     

     

    저도 이전에 읽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 다시 찾는데 시간이 다시 걸렸답니다.
    이렇듯..출처를 남겨두면 좋았을텐데..
    내 것은 내 것이고 남의 것도 내 것이라는 인식이 산재한 까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천생연분이란?
    옷깃을 스친다는 이야기도 어쩌면 살아가면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내 곁에 있는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잘하고 살아가라는 이야기겠지요.
     
    아침 공부를 한다고 컴을 열고 이런 저런 생각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끔은 생각도 하고 살아야겠지요.
    해야할일이 차도가 생겨버렸지만은 다시 정신차리고 ...
    집중모드로 들어가야지요.
    나이가 들면 시골에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시고 노후를 설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혹시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나이가 아주 많다면 도심에서 중년이후에
    시골생활하시는 것이 훨씬 더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206.09.10
     
     
    공부해야지하고 들어와서 궁금한 것 찾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정말 바르게 지나갑니다.
     
    해야 할 일을 먼저하고 그 다음에 휴식시간의 짬을 이용하여 찾아 다녀야겠습니다.
    시간분배를 잘하지 못하여 여전히 블로그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요.
    참 좋은 글도 많은데 말입니다.
     

     

     <살며생각하며>배추를 심으며 2006년 9월 2일 (토요일 기사 내용입니다 )
     

    벌써 한나절을 뚝 잘라 먹은 것 같습니다. 새벽 4시부터 시작되 던 농사일은 5시반이나 돼야 시작할 수 있고, 이마 까지게 더운 오후에 잠깐 쉬고 나가면 하루해를 도둑맞은 것처럼 짧기만 합니다. 감자 캘 때는 저녁 9시까지도 일을 했는데 이제는 7시 반이 면 깜깜해져서 앞이 안보입니다.

    점심 먹고 한숨 눈을 붙이면 오후 4시를 알리는 자명종처럼 옆집아저씨 경운기소리가 단잠을 깨웁니다. 화사한 꽃무늬 모자를 눌러쓰고 경운기 뒷좌석에 꼭 매달린 아주머니는 천생연분입니다. 항상 말없이 일만 묵묵히 하시는 아저씨에게는 조근조근 얘기도 잘하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저씨네 밭과 이웃해 있는 다른 아주머니는 5년 전 아저씨를 잃고 항상 손수레를 밀고 홀로 농사를 지으십니다. 고추를 한 포대 따도 지고 갈 수가 없으니 아주머니는 빈손으로 밭에 오시는 경우가 없습니다. 직업군인인 아들이 휴가를 받아 한 번씩 다녀가 면 소독을 해주고 갑니다. 어머니 등에 진 농약 통을 더 이상 보기만 할 수 없으니 내년에는 제발 농사일 그만 하라고 성화랍니 다. 둘이서 해도 힘겨워서 남편 몰래 혼자서 울기도 하는데 아주머니는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짐작이 갑니다.

    아주머니는 애쓰는 우리 부부가 애처로운가 봅니다. 오늘도 배추를 심고 있으니 곁에 오셔서 한수 가르쳐 주십니다.

    “왜 일일이 구멍을 뚫고 다녀?” 배추는 호미로 흙을 살짝 들어 모종을 넣고 호미 끝으로 눌러주어야 잘 산다고 손수 모범을 보이십니다.

    “올해 농사만 하고 서울로 가. 왜 이쁜 색시 고생시켜.” 아주 머니는 남편의 얼굴도 보지 않고 배추를 열심히 심으면서 말씀하십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동네로 시집와 이날까지 농사를 지었건만 농사지어서는 돈이 안 된다며 애들 생각해서 서울로 가랍니다.

    남의 밭 도지로 얻어 고추농사 지어 한 번도 못 따고, 장마에 다 죽어 삭정이 된 고춧대를 밭둑에 쌓아놓고, 풀을 깎고 배추를 심어보겠다고 애쓰는 우릴 보고는 우두커니 서서 며칠을 지켜보 시더니 오늘은 한 말씀 건네시려고 일부러 배추를 심어주러 오셨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고추모종 기르기부터 밭을 갈고 비닐로 멀칭(mulching)을 하고, 아이들까지 동원되어 고추모종을 심고 너 무 좋아서 잠이 안 왔습니다. 그날 밤 늦도록 삼겹살을 구워서 막걸리파티를 했습니다.

    품앗이로 온 동네 선배와 새로 귀농한 후배네 가족이 모두 모여 서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비료 없이 모종을 키우니 옆집에 심은 고추는 우리 것보다 세 배는 더 큽니다. 좋은 효소와 생선액비로 영양을 주고 아이들과 힘을 합쳐 말뚝을 박고, 줄을 매주고 김 을 매고 곁순을 따주고, 날마다 고추들과 인사하며 잘 자란다고 칭찬요법을 썼더니 칭찬에는 고래도 춤춘다는 말처럼 정말로 우리 집 고추가 옆집 고추를 따라잡았습니다.

    고추는 조랑조랑 매달리고 날마다 쑥쑥 자라서 두 번째 세 번째 줄을 매주고도 고춧대가 휘청거릴 정도로 잘 되었습니다. 우리 고추밭 풀 걱정으로 동네 어른들 얘깃거리가 하나 는 것은 덤이 었지요.

    그렇게 무성하던 고추가 그만 마지막 장마에 모두 가버렸습니다. 600평 밭의 고추가 뒤도 안돌아보고 한 놈도 살지 못하고 100% 다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고춧대를 베어내면서 울었습니다. 남편 몰래 울고 삭히느라 입안이 다 헐고 밥맛을 잃어버려 가끔씩 밭에서 일어?

    し존? 현기증이 납니다. 하늘과 땅이 함께 돌아서 밭에 서 있는 나는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아찔합니다.

    남편이 정성들여 써내려간 생산일지도 모두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빛바랜 일기장처럼 책꽂이 높은 곳에 보관했다가 내년에 다 시 참고해서 잘 써야지요. 배추모종을 다 심고 정리해서 나오니 벌써 어둑해졌습니다.

    “이거 가지고 가서 장 지져 먹어. 아까 내가 실없는 소리 했지? 아들 같아서 그랬어.”

    무를 솎아서 한 아름 안고 나오시며 미안해하십니다. 모두가 자 식 같고 어머니 같고 그러하겠지요. 농부의 마음 농부가 알아주 지 누가 알아주겠어요. 아주머니는 내년에는 농사를 그만 하시려고 합니다. 아들이 휴가 내서 땀 흘려 도와주러 오면 마음이 너 무 안 돼서 그만 하신답니다.

    착한 아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아내를 데리고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 하겠다고 들어온 것을 내쫓았다고 합니다. 어미가 평생을 한 고생을 며느리에게 대물림할 수 없다고 당신마저 농사 안 하겠다고 억지로 거짓말을 했답니다. 자식 같은 젊은이들이 농사를 짓고 살겠다고 괴산 골짜기까지 들어 왔으니 바람만 불어도 전

    화하는 우리 어머니마음처럼 안쓰럽고 걱정스러우시겠지요.

    벼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우렁이색시는 부지런히 풀을 잡고 열심히 알을 낳아서 논둑에는 빨간 꽃이 핀 것처럼 우렁이 알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모든 생명 있는 것은 종족보존을 위해 필 사적으로 몸부림칩니다.

    모든 풀들은 씨앗 만들기에 여념이 없고 봄에는 꺽다리 계란꽃 망초가, 요즘엔 난쟁이 망초인데도 꽃을 피우고 씨앗을 잔뜩 달 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풀씨 중에 제일 무서운 놈이 피입니다. 여름이 가고나니 온통 그놈의 세상입니다. 지난 봄에 피 씨를 조금 얻어왔습니다. 그분은 이제 피를 키워볼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

    피는 잡초이니 병도 없고 잘 쓰러지지도 않으니 분명 대풍이겠지요. 생전 처음이라 정말 피도 씨앗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예전엔 쌀이 없어 피죽을 먹었다는군요. 좁쌀 만한 뽀얀 알갱이는 싸래 기 같기도 하고 그 작은 낟알을 골랐을 그분의 정성을 생각해서 아껴두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허기진 날 피죽을 한번 쒀 먹어보 려고요.

    이 뜨거운 햇살 맞으며 벼 낟알이 굵어지고 배추속이 꽉 차면 가을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고추농사 훌훌 털어버리고 배추농사 잘 지어서 우리 집에 시집보내 달라는 친구의 가을배 추 주문장을 보고 웃습니다.

    작년에 늦게 주문해서 못 받았으니 올해는 고추 심을 때부터 주 문한다는 제주에서 온 편지도 모두 우리의 사촌이고 이웃이고 희망입니다. 너희들 모두 세상에 나가거든 노란 배추 속처럼 달콤 하게 살라던 은사님의 귀한 말씀처럼 우리 배추도 노랗게 꽉 채 워서 도시로 시집보내야겠지요.

    [유연숙 / 농부(충북 괴산)]
    글을 읽으면서
    시골의 생활의 노곤함속에도 순박함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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