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자료/먹거리

오가피 산나물

시리이 2007. 6. 4. 22:18

오가피로 냉면에도 들어가고 나물도 해먹는다네요.

음료로만 알고 있었는데..한약재인가??

잎이 신기하게 다섯개이더군요.

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는다는데, 살짝 볶아 간장으로 조려보았습니다.

ㅡ조리는 방법은 살짝 익혀내고 깻잎조림처럼 만들면 됩니다.

맛이 쌉쌀하여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입 맛 없을때 한 번 만들어 보심도 좋을듯....

 

 

 

 

 

 

오가피 []

 

우리나라에서는 두릅나무과의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rum Seeman) 또는 동속 식물의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세주오가(Acanthopanax gracilistylus WW Smith:)의 뿌리껍질을 말하며 가시오가피(Acanthopanax senticosus(Rupr. & Maxin) Harms)는 자오가()라 하여 별도로 기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오가피는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으며 하나의 가지에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 하여 오가(五佳)라고 하였다가 지금의 오가(五加)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辛苦溫] 오가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여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 구련,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하지무력감,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

 

약리작용은 면역증강, 항산화, 항피로, 항고온, 항자극작용, 내분비기능조절, 혈압조절, 항방사능, 해독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관상 또는 반관상으로 바깥 면은 황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또는 그 자국이 있고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 반점이 있다. 안쪽 면은 황백색이며 섬유성이므로 자르기 어렵다.  

 

 

 

태양인(太陽人)의 표증(表證)을 치료하는 데 쓰는

// 오가피장척탕 [五加皮壯脊湯]   오가피는 거풍습약()으로 간신경에 들어가고 거풍습 강근골() 작용이 있어 풍습비통()이나 사지구련(), 허리와 무릎이 약하고 간 ·신부족으로 걸음걸이에 지장이 있는 사람을 치료한다. 모과 역시 서근활락(), 화습화위() 효용이 있어 풍습비통이나 각기종통()을 치료하고 송절()도 거풍조습지통() 효용이 있어 풍습비통을 치료하고 노근은 청열사화약()으로 열을 내리고 진액을 만들고 구토를 멈추게 하고, 제번() 효용이 있어 제반 표증의 풍습비통이나 동통()을 치료한다. 처방내용은 오가피 16g, 모과, 송절 각 8g, 포도근(), 노근(), 앵도육() 각 4g, 메밀 반 스푼을 물에 끓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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