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제철일 때 먹으면 맛있단다.
여름 더위를 이겨내려면 신선한 음식을 먹어야 한단다.
자, 시간이 된다면 좋으련만
열무가지김치라고 있는데 열무김치 담그기는 같아, 다만 가지를 약간 쪄서 그 사이에 열무를 넣고 하루가 지난 후에 물을 넣어 열무가지 물김치를 담그어 놓았다가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
가지를 잘라서 상에 올려 놓으면 별미란다.
가지는 볶기도 하고 ㅉㅕ서 소금,파, 마늘,참기름, 깨소금으로 버무리면 된단다.
음식은 짜게 먹으면 안되는 것 알지.
그러니까 처음에 조금 넣고 가지가 연하니까 살살 섞으면 된단다.
가지무침
가지는 두 번 칼집을 넣고 반을 잘라서
너무 오래 찌면 물러져서 잡을수도 없으니까 약간만 삶으면 된단다.
익으면 색이 변하지
뜨거울 때 손으로 잡으면 안 돼.
이때는 보자기를 살짝 들어내서 무칠그릇으로 옮겨
젓가락을 이용하여 살살 잘라주면 된단다.
먼저 소금을 살살 뿌려주면 뜨거워서 소금이 빨리 녹아내린단다.
정신이 없기도 하지
후추가루와 깨를 먼저 넣었네
왜냐하면 사진찍으면서....하니까 그래
가지무침 할 지 모른다고 사는게 지장없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먹고 싶어질때가 있으면 읽어보라고....
마늘까지만 넣었어.
여전히 파는 싫어하잖아
파가 들어가면 사진이 잘 나왔을텐데
음식이 맛나 보이지 않잖아.
접시로 옮기기 전에 다시 한 컷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해서 맛있단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을 원하잖아.
흔한 음식이지만 만드는 방법을 모르면 한 번 보면 금방 익힐 수 있단다.
게으르면 아무것도 못 배워
해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음식하는 방법은 알아두어야 한단다.
모른다고 사는데 지장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먹으면 되니까...그치만 그것도 금방 실증날거야.